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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see

[내돈내산] 바닐라코 워터 드롭 베일 틴트 플라워샤워 PP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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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글리글쥬씨예요.


묻어나는 게 싫어서 개인적으로

립스틱보다는 틴트를 더 선호하는데
요즘에는 그 마저도

귀찮아서 잘 안 바르게 되더라고요.

사촌동생을 만났다가
립을 가져간 게 없어서
빌려서 발랐는데
발림성도 좋고
무엇보다 색감이 저한테 찰떡인 거예요. 크크

오랜만에 맘에 드는 틴트를 발견해서
공유해보려고 해요.


 

˚ 바닐라코


바닐라코는 여러 가지 제품이 있는데
클렌징 밤이 유명했던지라
구매해서 사용해 본 적이 있어요.

하지만 평소에 화장을 진하게 하거나
딥클렌징까지는 필요 없는 날이 많아서
사용을 자연스럽게 안 하게 되더라고요.

저에게는 클렌징 밤보다는 오일이 잘 맞기도 하고요.
그렇게 바닐라코와 연이 닿지 않았어요.
립제품이 있는 줄도 몰랐지만
한 번 사용해 보고 반해서 구매를 하게 됐어요.

 


˚ 워터 드롭 베일 틴트 플라워샤워 PP01

 


묻어나지 않은 반전 틴트

 

 ·  오래가는 지속력
 ·  입술 보정

 

틴트의 강점은 입술에 착색되어
오랜 시간 유지되고
묻어나지 않는 게 특징이죠.

이런 점 때문에 저도 립스틱보다는
틴트를 더 선호해요.

 

 


제품명에서도 드러나듯이
워터드롭틴트는
Wather gel solution으로
수분이 촉촉하면서도 부드럽게 스며들어
끈적임 없이 가볍게 마무리돼요.

초창기 틴트는 입술에 잘 스며드는 대신
수분이 없어 촉촉한 느낌은 없었는데
요즘은 립글로스와 틴트를 믹스한 것처럼
글로시하면서도 가벼운 게 특징인 것 같아요.

이런 글로시한 틴트의 많이 출시되면서
틴트의 단점을 보완했지만
고유적인 특성은 잘 살리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던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입술에 색이 없어
립제품을 바르지 않으면
아파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이라서
더 틴트를 선호하기도 했어요.

워터드롭틴트는 보이는 색 그대로
선명하게 착색되고
지속시간도 길어요.

 

 

 

˚  플라워샤워 PP01

 

 

나와 잘 어울리는 퍼스널컬러를
찾기란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퍼스널컬러는 찾기 어렵지만
그래도 안 어울리는 컬러는
상대적으로 찾기 쉬운 것 같아요.

립은 평소에 붉은 계열 컬러나
핑크계열 코랄을 많이 구매했었어요.

하지만 그동안 구매했던 색상이 
저와 잘 어울렸는지는 모르겠어요.

바르고 난 후 흡족한 느낌이 드는 색상은 별로 없었거든요.

 

저는 평소에 화장을 해도

얼굴 톤만 살짝 보정할 정도로 옅게 하는 편이라

시간이 지나면 화장을 했냐고 물어볼 정도로

화장기 없는 것과 다름없는 얼굴이 되어 버리는데

그날도 화장이 거의 지워서 

입술도 없으면 더 아파 보여서 립이라도 발랐는데

약간 보랏빛이 살짝 감도는 핑크가

너무 화사하지도 않고 화장기 없는 얼굴과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구매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겼어요.

 

 

 

핑크계열이지만 화사한 핑크는 아니고

톤 다운에 핑크색에 약간 보랏빛이 감돌아요.

 

 

손등에 발랐을 때 표현되는 생각이에요.

 

 

 

물티슈로 한 번 닦아 봤어요.

색이 착색되어 완전히 잘 지워지진 않아요.

세안제를 써서 지워야 지워집니다.

 

 

 

 

입술에 한 번 옅게 발랐을 때 표현되는 색상이에요.

톤다운된 핑크계열이에요.

부드럽게 발리면서 스며들어

발림성과 입술에 닿는 촉감도 마음에 들어요.

끈적임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됩니다.

 

 

약 1시간 후 음식을 먹고 입술을 한 번 닦은 후예요.

확실히 립스틱에 비해 색이 입술에 착색되어 있어요.

이런 상태로 다시 5시간 정도 유지가 된 것 같아요.

 

 

 

 

˚리글리글쥬씨가 써 본 바닐라코 워터드롭 베일틴트 플라워샤워

 

● 좋은 점
·  오랜 시간 지속력
·  자연스러운 발색과 착색
·  부드러운 발림성

● 아쉬운 점
·  아쉬운 밀착력

 

립스틱보다 틴트를 선호하신다면

아무래도 마무리감이나 입술이 입혀지는 색감 때문에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저도 입술을 예쁘게 바르면 좋지만

물을 마실 때나 먹을 때 

겉에 맴돌거나 묻어나는 화장품 때문에

입술을 더 안 바르게 되더라고요.

 

그나마 립스틱에 비해 틴트가 

보송하게 마무리되면서

묻어나는 게 거의 없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예전 액상 틴트에 비해 

글로시한 틴트는 완전한 밀착력을 보여주진 않지만

대신 부드럽게 발리고 더 촉촉한 느낌은 있어요.

밀찰력도 좋으면서 부드럽다면 더 좋을 텐데

앞으로도 제품들을 기대해 봐야 할 것 같아요.

 

그런 점 외에 색상의 지속시간이나 색감은

입술 위에서 자연스럽게 표현돼서 좋아요.

둥둥 뜨거나 언밸런스하게 색감이 표현되지 않고

전체적인 느낌이 잘 어울려서 좋아요.

 

촉촉하고 보송하게 마감되는 틴트를 찾고 계신다면

워터 드롭 베일 틴트 한 번 사용해 보세요.

 

 

 

 

 

본 글은 직접 구매해서 사용해 보고

주관적인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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